[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인 김재수 전 농축산식품부장관은 “대구시의 동쪽 외곽에 넓게 위치한 우리 동구을은 교통 취약지역 마을은 많은 반면 시내버스 노선은 적어 몇 번을 환승해야만 대구시내에 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동구을의 주민 수와 이동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 교통량이 증가된 반면 미흡한 교통인프라로 인해 상습교통체증 지역이 확대되는 등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대한 목소리가 이만저만 아니다”면서, “이러한 동구을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를 확충․개선해 편리성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은 ‘행복교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 동구을 주민의 삶을 우선시하는 동구 출신의 진짜 동구사람, 위기에서 길을 찾는 전문가”라고 주장하고 있는 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는 13일 선거사무실에서, 금호강 교량 부족(화랑교, 아양교, 공항교 등 3개) 등에 의한 교통 체증과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동구와 수성구와의 연결도로와 교량 건설(만촌역~율하역, 시지~금호강~동구(박주영 축구장) 교량 건설) ▲금호 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 연결도로 조기 착공 ▲동구을 외곽지대 마을 및 혁신도시의 시내버스 노선 확대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혁신도시까지 연장과 불로·봉무 구간 조기 추진 ▲봉무·불로동~팔공산 트램(노면전차) 설치 ▲자전거도로 및 테마길 연결성 확보 ▲개발제한구역 내 미개설 도시계획도로를 조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구을 주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 밀집지역 및 관광지 주변의 주차공간과 우리 동구을 내 전통시장의 주차난 해소 ▲10개 이상의 공영주차장 확보 등을 약속했다.

김재수 예비후보는 “우리 동구을의 고질적인 상습 교통체증과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교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동구을 주민을 중심으로 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구을 행복교통인프라 구축 특별위원회(가칭)’ 구성․운영하여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