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지난 2월 28일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고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가 입원 치료한 지 13일 만에 완치돼 퇴원을 했다.

이로써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산모 확진자 퇴원 이후 연이은 퇴원자가 나왔다.

이번에 퇴원을 하는 A씨는 지난 달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후 2월 28일 대구파티마병원으로 응급실로 내원하여 음압격리실에 입원하여 격리 치료를 받았다.

증상이 호전된 A씨는 1일 간격으로 2회 연속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대구시로부터 퇴원결정을 받게 됐다.

A씨의 현재 건강상태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양호한 상태이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지난번 확진 산모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게된 일에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내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는 환자가 생겨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퇴원을 하게되는 A씨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은 좋다.”고 밝혔고 “완치가 되도록 도움을 주신 의료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월 25일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산모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3월 2일에는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에 지정받았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