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 직접 구입 약품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
- 9개 방역업체 대표, 요원 시청 앞 발대식
- 차량용 초미립자 살포기 18대 총력 방역

광양시가 방역소독을 위해 민간위탁업체와 자원봉사 활동 협약을 맺었다.
광양시가 방역소독을 위해 민간위탁업체와 자원봉사 활동 위탁계약을 맺었다.

[일요서울ㅣ광양 김도형 기자]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연일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보건소와 올해 방역소독 위탁계약을 맺은 지역방역업체 9개소는 13일 방역소독약품을 자체 구입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개 방역업체 대표와 요원들은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에 모여 발대식을 갖고, 인구밀집지역과 시장, 상가주변,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차량용 초미립자 살포기와 이동식 초미립자 살포기 등 18대의 장비를 동원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시보건소와 방역업체 9개소는 확진자·접촉자 거주지, 다중이용시설, 시장, 철도역, 버스승강장, 터미널, 공적마스크 판매소, 방역취약지와 12개 읍면동에 주 5회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영업장과 공공시설, 다중이용 및 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연일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추가로 자원봉사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 수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마스크 착용,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국가 및 국내 지역 방문 금지를 적극 실천해주길 바란다”며, “감염병이 의심될 땐 광양시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지역번호(061)+120번으로 상담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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