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제 이형균 기자] 경남 거제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 A씨(71년생ㆍ남)가 검사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경남 84번ㆍ71년생ㆍ남성)는 3월 8일, 코막힘 등 감기증상이 있어 9일, 거제시 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다.

11일 오전 0시경 양성판정(검사기관 녹십자의료재단)을 받아 11일,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했으나 양산부산대병원 자체 검사 결과 2회 음성이 나왔다.

시에 따르면 1차 양성, 2차 음성으로 결과가 서로 달라 13일 오전 10시경 6번 확진자 검체를 재채취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3일 오후 6시경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들에게 외출 및 관외 지역 출입,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예방 국민행동 수칙을 잘 지켜 앞으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코로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시 ☎1339 또는 거제시보건소로 즉시 연락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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