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에 전달된 LG생활건강 후원물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에 전달된 LG생활건강 후원물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지원으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대구영남지회장 이종필)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성구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핸드워시, 세재(1억원 상당)을 11톤 트럭에 가득 실어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생활기업으로서 1947년 창립 이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매년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 기업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수성구청과 2016년 1월 7일 후원 협약을 체결 후 소외된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금까지 도서, 생활필수품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후원한 물품은 11억원에 달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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