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01여단 달서구대대(대대장 김원일)에서 지난 13일 오후 2시 월광수변공원, 월곡역사공원 일원에서 장병 25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달서구는 공공근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소독약품과 방호복 50벌 지원과 간식 제공 등으로 장병들의 수고를 위로하였다.

한편, 이번 코로나 사태를 지원하기 위해 달서구대대는 취약지역 방역작업 뿐만 아니라 관내 소형약국을 대상으로 상근예비역 14명을 파견해 마스크 5부제 판매를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차단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다. 민관군 합동 방역을 통해 광범위하고도 꼼꼼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구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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