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고양시(을) 출마 선언 앞두고 공약의 방향 밝혀
이낙연, 강병원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8인 뜻 모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한준호 고양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고양시(을)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가 ‘신분당선 연장’을 위한 공약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 내 한옥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신분당선 관련 지역의 현역, 예비후보들은 한자리에 모여 ‘신분당선 연장’ 추진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을 함께 했다.

한준호 후보는 3월 16일 출마 선언을 앞두고 아직 공식적인 공약 발표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막힘 없는 아침, 여유 있는 저녁’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고양시민의 교통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따라서 출마 선언과 동시에 공약에도 신분당선 연장 관련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준호 후보자 선대위는 “고양시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으로 열악한 서북권역의 교통을 개선하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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