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황범석(55) 롯데백화점 대표가 한국 백화점 협회 제25대 회장이 됐다.
한국백화점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시그니엘서울 '비채나'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황 대표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황 대표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했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패션부문장, 영등포점장 등을 거쳐 롯데홈쇼핑 패션본부장, 영업본부장, 상품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1월부터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백화점협회는 국내 유통업체들이 협력과 정보 교류 등을 위해 결성한 사단법인이다.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태평, 현대, AK플라자 등 6개사 가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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