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후보는 경산을 비롯한 대구, 청도, 봉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에 대해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한 과정일 뿐’이다고 밝혔다.

문재인대통령은 15일 경산을 비롯한 대구, 청도, 봉화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국무총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문재인대통령이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해당 지역은 피해복구, 생계안정 등을 국가가 지원하고,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예비군훈련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 예비후보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감염병에 의한 첫 사례로 이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정부의 지원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예비후보는 “‘감염병특별관리지역’ 추가 지정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수순이었으며 이번 재난지역선포 또한 경산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작일 뿐 끝이 아니다.”면서 “경산이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필요한 ‘일’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 확산이 시작된 지난달 20일부터 중앙정부에 경산의 엄중함을 알렸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을 격리시설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간의 가교역할, 경산시 ‘감염병특별관리지역’ 추가지정을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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