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에서는‘코로나 19’발생에 따른 휴관 기간 중 추후 개관에 대비해 효율적인 장서 관리 및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서점검을 실시 한다.

장서점검이란, 분실 혹은 오·훼손된 자료를 확인해 회수하고, 복원이 불가능한 자료를 자료관리시스템(ILUS)에서 삭제하는 등 장서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료열람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정비 활동이다.

장서점검은 시스템상의 도서 통계를 확인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과 도서를 스캐닝하는 본격적인 점검을 포함 대략 1개월 이상 소요되고, 이용자의 대출 중지 기간(통상 3~5일 정도)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번 휴관 기관 중에 문헌정보과 전 직원이 집중 점검에 참여하여 20만 여권의 장서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손경림 정보센터 관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 기간 동안 세세한 장서점검을 실시하여 향후 개관 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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