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하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21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하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21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하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곳에 거주하는 2030청년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영찬 후보 캠프는 윤 후보 사무실에서 지난 12일 열린 간담회에 중원구에서 자란 청년 7~8명이 참석했다. 윤 후보는 중원구의 현안과 청년을 위한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 이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고 16일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다인(29)씨는 ‘이 시대 청년은 정치참여를 통해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윤 후보는 중원구의 미래는 중원구의 청년임을 강조하면서 “청년이 청년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위해 ‘정치교육아카데미’를 열어 청년의 생각이 청년정책의 시작이 되는 소통 시스템을 만들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경기 성남중원 현역인 신상진 의원이 5선에 도전한다. 신 의원은 이곳에서 내리 4선을 지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지난 13일 일요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한번 선수교체를 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 전혀 다른 방식과 다른 힘으로 이 지역을 빠르게 바꿔나가겠다고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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