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서로 위로하는 내용으로 코로나19 극복 대형 현수막을 게첨했다.

남구청은 대명동 안지랑네거리 동신점보 외벽에 「걱정말아요...남구! “반드시 이겨내겠다” 다짐해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게첨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는 그 동안 주민, 의료진, 공무원 등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밤낮없이 사투를 벌여왔으며, 최근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남구는 현수막에 개인위생,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등 코로나 극복 생활수칙과 사랑, 꿈, 약속, 배려, 용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남구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와 같은 캠페인 현수막을 게첨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