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진토목(대표 이영암, 경북 성주군 소재)은 16일 다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사읍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영암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이웃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제가 살고 있는 다사읍 내 이웃주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고민하다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이 어려움을 우리 이웃들이 슬기롭게 극복하여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동용 다사읍장은 “이영암 대표님 같은 분이 주위에 많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다사읍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토목 이영암 대표는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며, 2011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솔선 참여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