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칸막이 설치로 코로나19 예방
구내식당 칸막이 설치로 코로나19 예방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16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점심시간 공동식사 시, 밀접 접촉과 비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구내식당 테이블 중앙에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구내식당 내 밀집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2회 전직원 휴무제와 함께 국별 휴무제를 실시하고, 식당이용 직원 분산을 위한 부서별 식사조 편성(2개조), 구내식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환기를 위한 일부 창문 상시 개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청사 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시작했다”며, “직원들이 앞장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위기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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