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14일 중국의 가톨릭 자선단체인 “진덕공익기부회”와 “상하이 한인성당”이 보낸 의료용품이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의 협조로 병원에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의료용품 전달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중증환자 및 의심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병원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송재준 신부는 “해외에서 의료용품 도움을 주신것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됨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저소득.고령자) 및 지역 중소의료기관들에 의료용품(마스크 등)을 나눔으로써 그리스도의 이웃사랑을 실천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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