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청사
포천시청 청사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오는 3월 25일까지 「2020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만4세~만10세 다문화가정 자녀 또는 정규, 대안학교 초등 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방문해 1:1로 한글 또는 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 달 수업료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분담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는 한달에 본인 부담금 3,000원만 내면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방문만 가능하며, 포천시청 여성가족과, 각 읍·면·동, 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연중 접수한다.

포천시는 다문화 가족 증가에 따라 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많은 대상자가 참여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