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 사회단체들이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칠곡군 응원에 나서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새마을회(회장 임필환)와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회장 강영호)는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칠곡군에 보냈다.

지난 16일 완주군 민간협력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두 단체는 휴대용 손세정제 2000개(100만원 상당)와 마스크 1000장(150만원 상당)을 경북 칠곡군 새마을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에 각각 전달했다. 

완주군 새마을회는 1999년부터 칠곡군 새마을회와 결연을 맺고, 매년 지역농산물 나누기와 문화교류 활동 등을 활발히 해나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2006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와 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 화합한마당 행사 등을 통해 동서화합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완주군 이장연합회(회장 황호년)도 칠곡군 이장연합회에 간식인 떡(50만원)을 보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일 수고하는 방역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어려운 시기에 작은 온기라도 전달해 단체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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