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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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마투이디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마투이디는 지난 1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며,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무증상으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마투이디는 팀 내 두 번째 확진자가 됐다. 앞서 유벤투스에서는 수비수 다니엘로 루가니가 세리에A 프로 선수로는 최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세리에A는 유벤투스 다니엘 루가니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감염 확산 우려로 지난 10일 리그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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