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이글루시스템즈(대표이사 최승일)는 지난 10일 남양주캠퍼스 충효관에서 코로나19 감염을 극복하자며 경복대에 마스크 300장을 기증했다.

최승일 대표는 “2015년부터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그동안 많은 혜택을 입었다”며,“코로나19에 대응한 학교차원의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알게 돼 미국 거래처에 요청해 미국산 마스크를 구매해 교직원의 보건위생과 건강관리를 위하여 마스크를 기증했다”고 말했다.
 
㈜이글루시스템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5년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센터의  사업화지원과 네트워크 활동 등 밀착된 맞춤형지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이글루시스템즈는 2017년 벤처기업인증과 정부지원사업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국제지재권분쟁예방컨설팅 업체에 선정됐고, 2018년에는 수출성공패키지사업에 선정되어 미주지역에 S/W 1만불 수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R&D자금을 유치, 소프트웨어 개발로 국산화 보급률을 높이고 해외로열티를 절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글루시스템즈는 상생 협력방안으로 경복대에 매년 발전기금 5백만원을 우수창업동아리활동 지원과 창업경진대회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 또한 공동으로 특허출원 및 등록을 완료하기도 했다.

변상석 경복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승일 대표가 미국 협력사를 통해 교직원 건강을 염려한 마스크 기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상호 상생협력을 긴밀히 해가며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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