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홍삼연구소(소장 박충범)가 지난 17일 진안군의료원에 자체 개발한 홍삼제품 40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 지역 경증환자가 진안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환자들 치료에 여념 없는 의료진들의 건강을 염려한 이유에서다.

진안군의료원에 전달한 자체 개발 제품 ‘내몸애(愛) 내숨애(㵧)’는 홍삼을 활용하여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등 기능성과 호흡기에 도움이 되는 지역 한방 소재를 결합한 복합 제품이다.

지난 13일 홍삼가 건보(대표 최지애)에 기술 이전하였고, 신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박충범 연구소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이송환자 치료에 애쓰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이 의료진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