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창 이형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6일, 구인모 군수가 지역 딸기 공동선별장을 방문해 작업자 및 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동거창농협딸기공선출하회(가조면), 거창농협작목반(거창읍), 백리향영농조합법인(거창읍)을 방문해, 작업자와 농가들을 격려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산물 출하감소에 따른 여러 문제점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민·관이 협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농촌이 활력을 되찾아 경쟁력을 갖춰 군민행복시대가 될 수 있도록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에서는 183ha, 5,600톤 가량의 딸기를 매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