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창 이형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거창군수, 최병철 NH농협 거창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거창군-NH농협 거창군지부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 거창군 제공
거창군-NH농협 거창군지부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 거창군 제공

이날 NH농협 거창군지부는 거창군에 기금 4916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기금은 양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군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의 0.1∼1.0% 상당의 포인트로 적립금을 조성한 것이다.

거창군은 이 기금을 올해 세입으로 편성해 다양한 사업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날 전달식에서 “전달된 기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거창군 발전을 위해 농협이 앞장 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최병철 지부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제휴카드 기금 적립은 2006년 거창군과 농협이 제휴한 것으로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는 거창군에 전달하는 제휴카드 기금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종합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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