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창 이형균 기자] 미래통합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예비후보인 강석진 의원에 대해 미래통합당 소속 지역구 도의원·기초의원 24명 의원들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 도·기초의원 24명 의원들이 18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석진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 도·기초의원 24명 의원들이 18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석진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이들은 18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15 총선은 경제폭망, 민생파탄, 코로나 대응 실패 등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인 무능과 국정실패에 회초리를 들어 심판해야 하는 선거다"며 “보수개혁과 통합에 맞춰 출범시킨 미래통합당의 통합정신에 따라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총선에서 승리하고, 그 여세를 몰아 2022년 대선에서 빼앗긴 정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산청·함양·거창·합천 도의원·군의원들은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된 강석진 의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은 “4·15 총선은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거나 과거의 영화를 회복하는 무대가 아니다”면서 “이 지역 출신 전직 경남지사는 오로지 자기정치를 위해 무소속 출마라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장은 또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겨냥해 “당장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당으로 복귀해 이번 총선의 대의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강석진 의원은 촛불에 겁먹고 보수가 분열할 때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굳건히 우리당을 지켜왔다"며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9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의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강석진 후보를 적극 지지해 정권심판,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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