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성과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에서 2019년 6월 24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전국 76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달서스포츠클럽이 AA등급을 받아 명실상부 선진 스포츠클럽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인프라 확보, 생활체육 활성화, 엘리트 선수 양성, 커뮤니티 운영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달서스포츠클럽은 총 23개 세부지표 중 16개 부분에서 ‘HH(매우 높음)’ 점수를 받아 2018년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획득하였다.

한편, 달서구는 달서스포츠클럽을 비롯하여 2019년 5월 선정된 달서송현스포츠클럽과 함께 대구에서 유일하게 2개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제공, 달서체력인증센터 운영, 전문 선수반 운영,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민 누구에게나 양질의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전문 엘리트 선수 양성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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