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1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위해 마스크 2000장 기부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북테크노파크로부터 받은 마스크 1500장과 경북TP 내 첨단메디컬융합센터에서 시험 인증한(KF94) 마스크 500장을 더하여 총 마스크 2000장을 경산시청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기업에 전달 됐다.

경북TP는 지난달 본부동과 센터 및 각 대학특화센터 90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3월분부터 5월분까지 3개월분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어려운 가운데 경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이 되어 경제적인 충격이 큰 만큼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지혜롭게 헤쳐나가길 기대하며 응원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하루빨리 지역 내 기업들이 보통의 일상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향후 경북TP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기업들을 위해 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책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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