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도서 대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한시적으로‘북(BOOK)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는 전화로 신청한 도서를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받아 가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권수 및 기간은 1인 5권 14일이며, 수령 시간은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보센터 현관 앞에서 신청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신청 도서는 미리 책 소독기로 살균처리 후 제공되며 반납은 정보센터 정문에 마련된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센터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하고 있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도서 수령 시 도서대출회원증을 지참해야 한다.

손경림 정보센터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시민들이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독서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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