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초원(일요서울 D/B)
사진 = 한초원(일요서울 D/B)

[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출신 '한초원'이 영화 '일진 나쁜녀석들'에서 미스터리하면서 터프한 여주인공 수정 역을 맡아 깜짝 스크린 데뷔 신호탄을 날렸다.

한초원은 프로듀스 48 방영 당시 흑인 같은 소울이 담긴 독보적인 가창력과 더불어 차세대 여자 래퍼로 지목받은 랩 소화능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최종 13위에 머물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올해 가수로 정식 데뷔 전, 3월 19일 개봉 소식을 전한 영화 '일진 나쁜녀석들'을 통해 스크린 깜짝 데뷔 사실을 알렸다. 한초원은 영화 속에서 재기발랄하고 건강한 매력, 미묘한 기류의 코믹 멜로와 반전 외국어 실력까지 거뜬하게 소화하며 출중한 '끼'를 드러내는 모양새. 이에 누리꾼들은 "와 반전 갑, 범상치 않다", "대박 기대된다", "초원이 보컬 랩 연기 하고 싶은거 다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일진 나쁜녀석들'은 한국 일진과 일본 일진 사이의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극한의 혈투를 담은 학원 액션물로 3월 1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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