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제작발표회 참석한 김명민
김명민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김명민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선 굵은 연기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김명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는 물론 배우가 연기에 대한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고 넓은 스펙트럼을 펼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명민은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불멸의 이순신’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서도 ‘MBC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다.

또 ‘하얀거탑’, ‘육룡이 나르샤’, ‘우리가 만난 기적’ 등의 드라마와 ‘내사랑 내곁에’, ‘조선명탐정’ 시리즈, ‘판도라’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김명민과 계약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최민식, 설경구, 오달수, 김재중, 김준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거미,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이윤건, 윤상현,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열, 박병은, 차지연, 홍종현, 노을, 정인선, 윤지혜, 김유리, 한지상, 박혜나, 지일주, 강홍석, 이충주, 이봉련, 이재원, 진지희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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