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이 마이산을 관망할 수 있는 조망 8개 거점을 지정하고 전망데크 등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마이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림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과 관광단지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이산 조망 8개 거점 대상지는 관내 주요 산인 △운장산 △구봉산 △지장산 △부귀산 △천반산 △덕태산 △내동산 △대덕산 정상부다.

진안군은 지난해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올해는 운장산, 구봉산을 시작으로 3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조망점을 설치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방향에서 마이산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 포인트를 정비해 관광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마이산의 우수한 경관을 보기 위해 진안의 주요 산림자원을 한 번 더 찾아다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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