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입인재 15호 전 핸드볼국가대표 임오경씨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영입인재 15호 전 핸드볼국가대표 임오경씨가 지난 1월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19일 오는 4.15총선에서 경기 광명갑에 출마하는 정치신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후방 지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임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광명갑의 임오경 후보는 민주당의 심사숙고하고 심혈을 기울여 영입한 훌륭한 인재로서,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임 후보가 12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어디에서나 최고의 팀을 만들고 위기에서도 승리의 팀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임 후보를 광명의 대표선수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라고 임 후보를 이곳에 전략 공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가 그동안 코트를 적신 땀, 희망과 용기는 앞으로 광명갑을 이끌 힘이라고 믿고 임 후보를 자신있게 추천한다”며 “임오경의 승리가 민주당의 승리이고, 민주당의 승리가 문재인 정부의 승리인 만큼 당의 승리와 정치개혁 완수를 위해 당원 동지들께서도 임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후보는 “광명시민들과 함께, 정부 여당과 함께 하나의 팀으로 광명의 숙원사업을 풀어나가며 최고의 정치로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1971년 정읍 출생으로, 전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임순례 감독의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30일 영입인재 15호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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