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배려를 통한 구민감동 친절행정 서비스 실현 도모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이달부터 여권 발급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부 당일 여권수령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여권신청 시 여권접수 담당공무원의 접수증 교부로만 이루어져온 여권수령 안내를 개선하여, 여권 신청일에 여권수령 안내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문자통보를 통해 여권을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인이 보다 빠르게 여권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서구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여권발급 신청 후 6개월 이내 여권 미수령으로 인한 폐기가 연간 30~40건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배려를 통한 구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그 밖에도 서구청은 여권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70세 이상 고령자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여권 무료등기 배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구민에게 편리함을 선사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앞으로도 구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고 신뢰받는 고객만족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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