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전라북도로부터 재난특별교부세를 전액 지원받아 열화상카메라를 구입, 35사단과 제6탄약창 부대에 전달했다.

군은 전북도로부터 2억원의 재난특별교부세를 받아, 코로나 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22대를 구입, 배부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부대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됨에 따라 신병 입소식 및 수료식 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가족과 친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부대 특성상,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임실군과 35사단 및 6탄약창이 상생협력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한 협업체제가 더욱 견고해졌다. 

임실군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외부에서 들어 오는 혹시 모를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하여 노래방, PC방,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에 35사단, 탄약창 등 군부대와 함께 상생협력하여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