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금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중로2-27호선)가 개통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시계획도로가 오는 30일 개통할 예정으로 삼례중학교 학생들의 보행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전망되고 있다.

이 도로는 새로 이전·개교하는 삼례중학교 진출입을 위한 도시계획도로로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했다. 

삼례중학교 진입도로는 길이 365m, 너비 18.5m 구간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2018년 8월 착공됐다.

도로 개통으로 삼례읍 주민들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이고, 삼례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통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유연평 완주군 도시개발과장은 “도로개통으로 삼례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됐다”며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의 개설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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