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동기 기자] 미래통합당 파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신보라 의원이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통합당은 20일 오전 9시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신보라 의원을 비롯한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지도부를 발표했다.

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의 각종 실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미로 선대위 명칭을 ‘대한민국 바로잡기’로 정했다.

황교안 대표가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전체 선거를 지휘하고, 심재철 원내대표와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신보라 후보는 공동부위원장을 맡아 선대위 지도부와 함께 총선 승리를 견인한다.

신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각종 실정으로 삶의 기반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는 국민들이 정말 많다”며 “이번 총선은 국민 여러분이 다시 희망을 되찾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경제 살리고, 나라 살리는 선거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국민과 함께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