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긴급구호물품 전달
굿네이버스 긴급구호물품 전달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0일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에서 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를 방문, 코로나19 사태 속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필품 키트는 손소독제, 라면, 비타민, 밑반찬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배 본부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코로나19 여파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의 어려움과 고충을 분담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와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지난해 5월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여성용품,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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