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주류판매(주), 필터교체형 수제 면 마스크세트 및 통영사랑상품권 기탁

[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경남 통영시 용남면 소재 ㈜충무주류판매(대표 이종대)는 20일, 지역의 나눔 챌린지에 동참하며 마스크세트(수제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1매, 교체형 필터 5매, 면 마스크 1매로 구성) 100개와 통영사랑상품권 1만원권 50매를 용남면에 기탁했다.

㈜충무주류판매는 지난 20일, 지역의 나눔 챌린지에 동참하며 마스크세트(수제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1매, 교체형 필터 5매, 면 마스크 1매로 구성) 100개와 통영사랑상품권 1만원권 50매를 용남면에 기탁했다. @ 통영시 제공
㈜충무주류판매는 지난 20일, 지역의 나눔 챌린지에 동참하며 마스크세트(수제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1매, 교체형 필터 5매, 면 마스크 1매로 구성) 100개와 통영사랑상품권 1만원권 50매를 용남면에 기탁했다. @ 통영시 제공

이날 기탁한 마스크와 상품권은 저소득 기저질환자 등 마스크 사용이 더욱 절실하나 구입에 부담이 많은 취약계층과 위기상황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기탁 받은 수제 면 마스크세트와 통영사랑상품권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취약계층 1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지역민과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규 용남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마운 마음을 나누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도 방역과 취약계층 보호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처럼 관과 민이 함께 지혜롭게 잘 대처하면 위기를 잘 헤쳐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충무주류판매(주)는 용남면 적촌마을에 소재하고 있는 지역 굴지의 주류도매업체로 평소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 등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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