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저소득 조손가정을 후원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2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용만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 후원비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활동에는 서울시내 각 자치구 상공회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는 “인구 고령화와 이혼 증가 등 급속한 가정해체로 저소득 조손가정은 전국 3000여 가구(서울지역 400여 가구)에 달한다”며 “조부모의 근로능력이 없어 손자녀의 돌봄, 교육, 의료 등 기초생활에 애로를 겪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민간 후원이 줄어 후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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