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전남대병원 현장 방문 격려품 전달
- 부서별 코로나19 대처 현황 듣고 '감사'

전남대 총동창회 박승현 회장(왼쪽에서 7번째) 등 임원진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지난 19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했다. 신명근 원장(왼쪽에서 8번째) 등에게 격려품 전달과 함께 하트 표시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전남대 총동창회 박승현 회장(왼쪽에서 7번째) 등 임원진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지난 19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했다. 신명근 원장(왼쪽에서 8번째) 등에게 격려품 전달과 함께 하트 표시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일요서울ㅣ화순 조광태 기자] 전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승현)가 지난 19일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박승현 회장과 조성희 이사장·류영국 총괄상임부회장·송기희 상임부회장·김형수 사무처장 등 총동창회 임원 5명이 병원을 방문, 빵과 음료를 전했다. 임원진은 이에 앞서 전남대병원과 빛고을전남대병원을 찾아 격려품을 지원한 바 있다.

마스크를 쓴 채 병원 현관에서 발열검사와 손 소독 등 통과절차를 마친 총동창회 임원진은 신명근 원장과 남택근 진료처장 등으로부터 병원의 부서별 코로나19 대처현황을 설명받으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큰 긍지를 느끼고 있다. 의료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병원 직원들의 노고를 현장에서 실감했다. 암환자들이 대다수인 만큼, 코로나19 청정지대가 지속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원장은 “최근 대구지역 환자들을 이송받아 치료에 전념, 상태가 호전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지역민과 동문들의 성원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비상상황이 끝날 때까지, 예방과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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