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문화 활성화 추진
- 손소독제 상시 비치, 살균소독제 배부
- 보건소와 읍면사무소 주1~2회 이상 방역
- 음식점 자체 매일 내부소독 실시
- 종사자 마스크쓰기 등 3대 청결운동 자원

도민안심식당 지정 등 장흥군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도민안심식당 지정 등 장흥군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정종순 군수)은 지역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 30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을 운영하고 위축된 외식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민안심식당은 음식점 테이블을 한 방향으로 배치하여 나란히 앉아서 식사하도록 좌석배치를 한다.

음식점의 상황에 맞춰 ㄱ자나,ㅁ자형으로 배열하고 테이블을 1m이상 간격을 두고 배치해 접촉을 최소화해 군민과 관광객이 외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주1~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음식점 자체적으로 매일 내부소독 및 종사자 마스크쓰기, 3대 청결운동(깨끗한 음식·복장·환경) 실천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에도 노력한다.

정종순 군수는 “도민안심식당 운영을 통해 더욱 친절하고 깨끗한 외식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외식업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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