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엔청복지관은 적극적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드론을 투입해 사림의 손길이 닿기 힘든 복지관 건물 외부를 집중 방역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엔청복지관 드론활용 방역활동 @ 산청군 제공
산엔청복지관 드론활용 방역활동 @ 산청군 제공

이번 드론방역은 드론전문가 양현동(48ㆍ산청군 신안면)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양씨는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산청군내 농업 병해충 방제, 축산질병 차단방역 등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드론방역은 빠른 시간 안에 넓은 지역 방역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인력 투입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규모 면적의 방역은 사람이 직접 투입되는 것 보다 드론에 의한 방역이 효율적이다.

산엔청복지관은 지난달 24일부터 휴관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주 2회(월ㆍ목) 전 직원이 동참해 자체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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