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함양읍 직원들 읍 전통시장서 구매한 쌀 50kg, 소외계층ㆍ독거노인 등에게 전달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 함양읍행정복지센터는 23일, 군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시장 가는 날 운동’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상권에 활기 불어 넣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함양읍 시장가는날 운동(반찬구매) @ 함양군 제공
함양읍 시장가는날 운동(반찬구매) @ 함양군 제공

함양읍은 이날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리산함양시장 주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뒤 전통시장에서 함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해 10kg들이 쌀 5포대와 즉석반찬가게에서 반찬들을 구매했다.

특히 이번 운동을 위해 함양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구입한 쌀을 '코로나19'로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 5개 가정에 각 20kg씩 전달해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했다.

권충호 읍장은 “함양읍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로 힘든 전통시장의 판매촉진에 도움을 주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양사랑상품권 사용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시장가는 날 운동으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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