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성훈-김소은-김소혜-이판도-김정권 감독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성훈-김소은-김소혜-이판도-김정권 감독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김소은과 성훈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14개국 해외 선판매를 확정했다.

배급사 블루필름웍스는 24일 “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오는 4월17일 대만에서의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필리핀, 베트남, 타이, 캄보디아, 네팔, 라오스. 미얀마, 스리랑카까지 전 세계 14개국에 선판매 된다”고 밝혔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동감’, ‘바보’, ‘설해’ 등의 작품을 통해 자타공인 대한민국 멜로 장인으로 거듭난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영화 ‘현기증’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소은이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는 꿈을 가진 카페 알바생 소정 역으로, 성훈이 외강내유 츤데레 카페 오너 성재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