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원광대학교병원 제공]
원광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원광대학교병원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북지역의 읍압격리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대구지역 60대 여성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경 원광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A(60·여)씨가 숨졌다.

A씨는 중증 폐렴과 호흡곤란 등의 증세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26일 경북 안동의료원에서 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