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에서는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오는 27일 경주 옥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산권역(경주·영천·경산·청도 4개지역) 51개교에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지난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경주, 영천, 경산, 청도지역 전체 204개교를 대상으로 업무지원신청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청한 65개교 중 51개교를 선정하여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학교와 마을·지역개방학교, 2019년 미지원 학교, 2020년 처음 신청한 학교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 컨설팅, 자료 및 서가 정리, 장서 점검, 학교도서관 관계자와 도서부원 연수, 독서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업무를 지원하여 담당 교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학습·교수 활동 지원을 통한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독서교육 기반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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