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국제규격 인조잔디 축구장 갖춰

금호강변 인조잔디 축구장.
금호강변 인조잔디 축구장.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하양읍 부호리 금호강변 일원 8,742㎡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9억여 원을 투입해 인조잔디 축구장을 지난 3월 23일 준공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경산시는 주민들의 변화하는 생활체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경산시는 금호강 둔치에 부지를 선정하여, 지난해 9월 대구지방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11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경산 금호강변 축구장은 총면적 8,742㎡의 넓은면적과 파고라, 평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변 산책로를 연결하여 친환경적으로 조성돼 지역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며, 또한 국제규격(105m×68m) 인조구장은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이용은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개장해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문의는 경산시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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