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24일 대구시의 긴급생계자금 즉각적이고 보편적 집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하루전인 23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을 4월 6일부터 신청받아 선거이튿날인 4월 16일에 지급하겠다고 발표한것과 관련 성명을 통해 “대구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생계지원금을 정치적으로 이용말라. 모든 대구시민이 코로나19의 피해자다”며 긴급생계지원의 즉각적이고 보편적 지급을 촉구했다.

이어 낮12시 30분부터 대구 시청앞에서 이재용 중‧남구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우철 대구시당 사무처장, 배진형 대구시당 직능국장 등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졌다.

또한 대구시당은 25일에도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구 지역 출마자 및 더불어민주당 대구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도 성명을 통해 대구시의 긴급생계지원금 신속 집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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