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5일 'N번방' 성착취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 3법을 제안했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오는 4.15총선에서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하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5일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N번방’ 성착취 사건에 대해 재발방지 3법을 제안하고 20대 국회가 만료되기 전 우선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재발방지 3법은 ▲성적 촬영물을 이용해 협박하는 행위를 형법상 특수협박죄로 처벌 ▲불법촬영물을 내려 받는 행위 자체 처벌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하지 않는 서비스 제공자도 처벌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윤 후보는 “디지털 기술의 진화와 함께 범죄수법이 더욱 지능화, 잔혹화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N번방 사건’ 관련자에 대한 무거운 처벌이 진행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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