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83세 여성 입소자 양성 판정
효사랑요양원 확진자 16명···군포 총 확진자 19명으로 증가

[일요서울|군포 강의석 기자]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군포시는 3월 25일 당동에 있는 효사랑요양원 입소자인 83세 여성(의왕)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23일 2차 전수검사 결과 24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당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한 결과 25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앞서 효사랑요양원에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입소자)가 발생한데 이어, 20일 4명(입소자 3명, 종사자 1명), 21일 1명(입소자), 22일 1명(입소자), 24일 8명(입소자 5명, 종사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4월 초까지 3차례에 걸쳐 효사랑요양원 격리자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군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증가(효사랑요양원 확진자중 성남 확진 판정자 1명 제외)했으며, 이 가운데 3월 5일 당정동 도료도매업체에서 발생한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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