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순현 주민복지과장)가 25일, 지역 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한 수제 면마스크 560여개를 제작, 보훈단체에 전달했다.

산청자봉센터 국가유공자에 수제마스크 전달 @ 산청군 제공
산청자봉센터 국가유공자에 수제마스크 전달 @ 산청군 제공

보훈단체 관계자는 “우리 지역 보훈가족은 970여 명으로 대부분 70세 이상의 고령자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자원봉사센터의 마스크 제작 재능기부로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훈가족 중에서도 고령자와 취약자를 우선 선정해 마스크를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을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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