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군통령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가수 지원이가 MBN 노래경연 예능프로그램 라스트 싱어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사진 = 지원이(일요서울 D/B)
사진 = 지원이(일요서울 D/B)

최근 MBN 트로트퀸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는 '군통령' 지원이가 3월 26일 방송될 '라스트 싱어'에서 눈물을 뿌리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긍증을 자아내고 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라스트 싱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지원이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경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부터다.

지원이는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 육상 유망주였다가 가수로 꿈을 바꾼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가수가 되기로 하면서 부녀 지간이 멀어진 이야기 때문에 눈물을 쏟았고, 또 '늘 외면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외로웠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무대 후에도 지원이는 눈시울을 붉혔다는 전언이다. 

프로그램 한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원이의 농염한 무대부터 가족을 향한 애끓는 마음, 가수로서의 애환까지,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월 2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MBN 여왕의 전쟁: 라스트 싱어 2회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는 최강 보컬 24인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노래 경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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